줄거리
첫 시작은 주인공 바넘의 어린시절 부터 시작된다. 가난한 신분인 바넘은 우연히 상류층에 방문하여 딸 채리티를 만나 첫눈에 반하게된다. 그 후 "A Million Dreams"라는 노래로 시작하며 채리티랑 즐거운 추억을 쌓는 과정을 보여준다. 하지만 채리티는 이사를 하게 되어 바넘과 갑작스런 이별을 하게 되었지만 서로 편지를 주고 받으며 사랑이라는 작은 불씨를 점점 키워 나가게 된다. 그러면서 바넘은 힘들었던 어린시절을 채리티를 언젠가 만나 결혼하겠다는 마음으로 버티게 되며 성인이 된후 채리티 집을 방문하여 "언제가는 다시 돌아오게 될거야"라는 아버님의 말을 듣게되지만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채리티와 결혼을 하게된다. 비록 좁고 허름한 신혼집이였지만 두사람은 언젠간 상황이 좋아지고 행복해질거란 믿음으로 행복한 나날을 살아가게 된다.
그러나 무역선에서 선박관련 업무를 하던 바넘은 회사가 파산함으로 인해 바넘 포함 전직원이 해고되는일이 발생하였고 채리티는 바넘을 위로하지만 바넘은 사랑하는 채리티와 두딸들에게 만족스러운 삶을 주지 못하는것에 대해 자책을 하며 큰 고민을 하게된다. 그러는 도중 대출을 받고 바넘 박물관을 세우게된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표가 팔리지 않아 고민하던 도중 딸이 잠들기전 말한 "박물관에 살아있는게 필요해요 선풍적인걸로"는 말을 듣고 특이한 사람들을 찾아 다니게 된다. 그러면서 한명 한명씩 설득을 통해 동료로 섭외하게 되면서 바넘이 원하던 전체적인 큰 퍼즐이 천천히 맞춰지기 시작한다. 추가로 오디션을 통해 특이한 사람들을 동료로 모집하게되어 서커스를 오픈하게 된다.
여기서 "Come Alive"라는 노래를 바넘이 부르면서 시작을 알리는 전개로 넘어가게 된다. 반응은 예상보다 매우 뜨거웠고 표가 조기매진 할정도로 승승장구 하게된다. 그러던 도중 딸 캐롤라인이 한 발레공연을 관람 후 상류층이 캐롤라인을 무시하는 모습을 본 후 상류층에도 인정받을 수 있는 공연을 하기위해 칼라일을 찾아 설득하여 같이 동업을 하게되고 영국여왕 앞에서 인사를 나눈뒤 세계적인 가수 린드를 만나게 된다. 린드와 같이 세계를 투어하며 큰 환호를 받지만 가장 중요한 자신 자신을 잃고 있다는 점을 깨닫고 엉켜버린 실타래를 풀기위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 엉망이 되어버린 서커스장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위해 노력하기 시작한다.
뮤지컬 방식의 영화
우선 뮤지컬 방식의 영화를 많이 접하지 못하였다면 해당 영화를 보는것에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뮤지컬 영화 스토리 자체는 사실 평범한 내용들이 많고 노래와 영상미에 관점을 많이 두기 때문인것도 큰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굳이 노래를 들으러 영화를 봐야하나라는 생각도 있기 때문일것이다. 하지만 위대한쇼맨이라는 이영화는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전개대로 스토리가 흘러가지만 그안에서 의미를 부여하는 노래와 가사 그리고 우리가 평상시에 잊고 살고있던 옛추억이나 방식을 다시금 떠오르게하는 장면들이 중간중간 요소로 포함되어 있어 기존에 봐왔던 뮤지컬 영화랑 차이를 느낄수도 있다고 본다. 위대한쇼맨은 영상미와 음악만 갖춘영화가 아닌 전체적인 밸런스가 조화로운 오각형의 영화라고 말할 수 있을거 같다.
위대한 쇼맨에서 나온 OST
위대한 쇼맨은 영화뿐만 아니라 영화가 개봉당시 OST가 상당히 유명해졌었는데 가수 바다 유명 유튜버 제이플라등 많은 유명인들이 커버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고 음악 인기차트에 많이 올라갈 정도로 노래자체가 잘 뽑혔다는 평가들이 자자했다. 나 또한 "The other side"라는 곡을 무척 좋아했기 때문에 인기가 많았던 부분도 충분히 공감됐었다. 위대한 쇼맨이 시작은 아니었지만 위대한 쇼맨이 뮤지컬영화의 시장을 좀 더 가속화 시켰다고 생각하였고 계속해서 나오는 뮤지컬영화들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
사실 영화 한편을 관람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거나 힐링하는건 좋아하는 성향에따라 갈릴순 있겠지만 그래도 노래라는 대화의 공통적인 매개체를 영화의 스토리가 더해지면 언제 어디서든 그 노래를 들을 때마다 자연스레 해당장면이 떠오르고 잠시나마 머리속으로 상상하며 힐링하는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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