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터스텔라 우주에대한 새로운 이야기
줄거리
주인공으로 나오는 쿠퍼는 우주비행사를 직업으로 살아가다 마을에 자리잡고 농부의 삶으로 전환 후 삶부터 시작된다.
지구온난화가 심해지면서 농작물에대해 걱정을 하고 있던 쿠퍼에게 옛 동료들이 갑작스런 방문을 하게된다. 동료들은 곧 지구는 점점 황폐해지면서 더이상 가망이 없다고 새로운 정착지를 찾기위해 베테랑이였던 쿠퍼에게 정착지 탐사팀에 합류를 요청하게된다. 하지만 쿠퍼는 소중한 가족인 어린딸 머피와 아들 톰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환경속에서 가족을 두고 간다는 현실에 고민을 하게 된다. 점점 황폐해져가는 지구를 쿠퍼 또한 눈으로 직접 보고있었기 때문에 가족의 미래를 위해서 머피의 만류에도 정착지를 찾는 우주탐사를 하기로 결정하게 된다. 가기전 머피방에서 STAY 가지마라는 바닥에 모래로 적힌 글귀를 보게된다.쿠퍼는 마음이 아팠지만 무거운 발걸음으로 우주비행장으로 이동하게된다.
우주선에 탑승을 하고 동료들과 함께 우주로 떠나게 된다. 우선 먼저 출발을 했던 동료인 밀러 행성부터 탐사를 하기 시작하는데 중력의 구조로 인해 해당 행성에서 흐르는 시간이 실제보다 몇백배 느리게 진행되기 때문에 빠르게 탐사를 진행하던 도중 이미 생을 마감한 우주복을 입은 사람을 발견하게 된다.이유는 알수 없지만 무릎까지 올라와있는 해수면을 보고
제2의 정착지라고 생각하여 우주선으로 이동할려는 순간 큰해일이 몰려와 동료인 도일박사가 휩쓸리게 되었고 탈출을 예상했던 시간보다 몇시간정도 여자박사인 브랜든과 함께 늦게 탈출을 하게된다.엄청난 중력으로 인해 그 단 몇시간이 2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큰우주선에 남아있던 로밀리 박사는 어느새 흰머리가 덥수룩해진 모습으로 그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물만 풍족했던 해당행성은 정착하기에는 확실한 정보를 모두 수집할 수가 없었기때문에 또 다른 행성을 찾기위해 다시 여정을 떠난다.
감상평
우선 내가 알고 있었던 우주에대한 지식과 중력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알게된 영화였다. 우선 우주에서 중력이라고 하면 그저 단순히 중력이 높을수록 끌어당기는 힘이 강해지는것으로만 생각했는데 이게 시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소재로 쓰인다는게 너무 신기했다. SF영화에서 특히 우주관련된 영화는 우주에는 공기가 없기 때문에 우리가 실제로 들을 수 있는 소리를 듣지 못하여 폭팔이나 부딪힘에도 소리가 나지않게 연출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인터스텔라 또한 그부분을 적용하여 밖에 부분이 촬영될때는 따로 소리가 나지않게 설정하고 안에서 파편에 부딪힐때는 소리가 들리도록 영상기법을 사용하여 좀 더 현실감을 주는 영화였고 오히려 이부분이 지루하지않고 더 설레는 마음으로 시청했었다.
역시 해당기법과 소재가 통하였는지 인터스텔라는 천만관객을 돌파하는 영화로 인정을 받았다. 이러한 소재로 한 영화들을 많이 보았지만 그래도 가장 훌륭하게 표현한 영화가 인터스텔라가 아니였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부분부분 지루할 수도 있는 장면을 편집과 배경음악을 통해 지루함을 감동으로 몰려오게 만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에게 대단함과 존경심이 들었다. 마지막 장면을 보고 아직 확정이나 추가로 나온 기사는 없지만 그래도 인터스텔라 후속편인 2편도 크게 기대를 하고 매우 궁금하기 때문에 혹시나 후속작을 준비하고 있다면 고민없이 브라운관으로 달려가 관람할 것이다.
비하인드 스토리
인터스텔라는 기본정보로 그냥 만들어진 영화가 아닌 엄청 치밀하게 준비하고 상대성 이론등을 명문대학 캍텍에서 직접듣고 질문하며 지식을 쌓았다고 한다. 공부하는거 자체가 크게 대단하냐고 그럴수 있겠지만 영화의 장면 하나하나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직접적으로 발로 뛰며 노력을 하는 요소 하나하나가 영화를 크게 성장시키게한 큰 매개체라고 생각된다. 그 결과로 만들어진 인터스텔라는 과학적 이론이 정확도가 매우 높을 정도로 표현되어 해당 영화가 그냥 단순히 즐기는 요소로만 끝나는게 아니라 과학자나 수업을 듣는 대학생들에게 수업자료에 쓰여도 문제가 없다고 할 정도였다고 하니 들으면 들을수록 대단한 영화라고 생각한다.